3천t급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2022년 1월 실전 배치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작성 2018.09.14 14: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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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3천t급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2022년 1월 실전 배치
우리나라가 독자 설계한 첫 3천t급 잠수함인 '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이 오늘(1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됩니다.

해군은 "도산안창호함은 해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형급 잠수함으로 첨단과학기술을 집약해 건조됐다"며 "전방위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전략 무기체계로서 해군의 책임국방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독일 업체의 기술협력으로 건조된 1천200t급과 1천800t급과 달리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독자 설계한 잠수함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15번째 잠수함 설계국이 됐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길이 83.3m, 폭 9.6m로 1천800t급과 비교해 2배 정도 커졌습니다.

최대속력은 20kts, 37km/h이며, 탑승 인원은 50여 명입니다.

기존 1천800t급과 마찬가지로 공기불요추진체계(AIP)에 고성능 연료전지를 적용했지만, 연속 잠항능력은 20% 정도 향상됐습니다.

도산안창호함은 시험평가를 거쳐 2020년 12월에 해군에 인도되고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2년 1월에 실전 배치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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