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에비앙 첫날 4언더파 '순조'…박성현, 6오버파 '흔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8.09.14 03:18 수정 2018.09.14 10: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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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미국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유소연은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공동 선두인 마리아 토레스, 카를로타 시간다에 2타 뒤진 공동 4위입니다.

오후에 경기를 시작한 유소연은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다 6,7번 홀, 9,10번 홀, 15,16번 홀에서 세 차례 2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 나갔습니다.

1타를 더 줄이면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휘면서 보기가 나와 4언더파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유소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 하면 1위 탈환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유소연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박인비도 3언더파 공동 7위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세계 랭킹 4위 박인비 역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정상 탈환이 가능합니다.

전인지와 이미향, 지은희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전인지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습니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이미향은 13개 홀을 도는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랐지만 14번 홀 첫 보기 이후 16번과 17번 홀에서도 연속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사수와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1번 홀부터 보기로 한 타를 잃은 후 3번부터 5번 홀까지 연속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4타를 잃었습니다.

10번과 14번, 15번 홀에서도 보기가 나오고 첫 버디 기회였던 16번 홀에서는 1m 거리 짧은 버디 퍼트까지 놓치면서 16개 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7개를 기록했습니다.

박성현은 17번 홀에서야 첫 버디에 성공하고 어려운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6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박성현의 랭킹 1위 자리를 넘보는 2위 에리야 쭈타누깐과 5위 렉시 톰슨은 나란히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이 2언더파 최운정, 양희영, 이정은, 신지은이 모두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국내 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한 아마추어 유해란은 7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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