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택지 30곳 개발…구체적 장소는 21일쯤 발표

이강 기자 leekang@sbs.co.kr

작성 2018.09.14 01: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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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발표에서는 주택 공급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빠졌습니다. 대신 정부는 수도권에 공공택지 30곳을 개발하겠다는 개략적인 내용만 밝혔습니다. 아직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의가 끝나지 않은 것 같은데, 추석전인 21일쯤 발표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이강 기자입니다.

<기자>

공급과 관련해 정부는 신규 공공택지 30곳을 개발해 주택 30만 호를 짓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미 정부가 제시했던 공급 목표를 다시 언급한 것인데, 구체적인 입지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택지 지정과 관련해)법에 절차와 시일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것이 종료되는 21일에 구체적인 입지와 수량들을 말씀드리고….]

최근 신규택지 후보지 유출 여파 때문인데, 이미 해당 지역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 우면과 내곡, 강남 세곡, 송파 오금, 고덕 강일 등이 꼽히고 양천구와 강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 부지와 철도용지 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보지 확정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고 있는 서울시는 최대한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상업지역의 주거비율과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올리고, 역세권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방식을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김은진/부동산 114팀장 : 수요 억제책은 단기적인 집값 상승 억제 효과에 그쳐왔기 때문에 구체적인 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서 (부동산 대책) 효과의 지속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오는 21일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된 공공택지 장소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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