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언니 성폭력 "무죄" 판결, 윤시윤 때문

SBS뉴스

작성 2018.09.13 23: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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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이유영의 언니 성폭력 재판 당시 가해자 편의 증언을 한 사람이 윤시윤이었음이 드러났다.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박준우) 27-28회에서는 과거 송소은(이유영 분)의 언니 송지연의 성폭력 재판에서 한수호(윤시윤 분)가 거짓 증언을 했던 것이 밝혀졌다.

한강호는 119 응급대원 최종판결에 송소은의 판결문을 그대로 가지고 법정에 들어섰다. 송소은의 판결문은 무죄였다.

송소은은 한강호에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주어서 감사하다며 "마치 제가 판결 내리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한강호는 자신의 법복을 송소은에게 입혔다.

한강호가 판사실을 떠나는 날. 판사실의 직원들은 케익을 준비하는 등 한강호의 마지막 근무일을 기념했다. 한강호는 송소은에게 "이따 집에 가겠다. 선물도 사가고, 맛있는 것도 해주겠다"며 소은의 손을 잡았다.

이후, 한강호는 과거 자신에게 위조 신분증을 만들어주었던 조선족 브로커를 찾았다. 그러면서 송소은의 언니, 송지연의 주민등록증을 주며 "누가 이걸 위조했는지 가지고 있는 리스트만 보여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한강호는 사마룡(성동일 분)도 찾아갔다. 사마룡이 일하고 있는 국수 가게에 취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강호는 사마룡에게 "나 괜찮은 놈 될 때까지 형님이 좀 맡아줘요"라고 부탁했다.

다음날, 한강호는 소은에게 줄 선물을 잔뜩 사고 소은의 집으로 갔다. 둘은 함께 저녁을 요리하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그때 소은에게 오상철(박병은 분)로부터 '언니 이야기로 할 얘기가 있다'는 내용의 문자가 왔다. 송소은은 잠시 오상철을 보러 집 앞으로 나왔다.

소은의 집 앞에서 오상철은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됐다"면서 "너만 와주면 모든 게 완벽해"라고 고백했다. 송소은은 "나는 누군가의 부속품이 아니다"라며 상철의 마음을 거절했다. 소은의 거절에 화가 난 상철은 "언니 재판에 증언했던 거 한수호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송소은은 오상철의 손길을 거부했다. 오상철은 "너 지금 날 버린거냐"며 눈물을 보인 채 소은을 떠났다. 한편, 한강호는 소은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마련한 뒤 오지 않는 송소은을 기다렸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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