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올포유 챔피언십 1R, 오지현·최혜진 1타 차 공동 3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18.09.13 18: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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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양강 구도를 이룬 오지현과 최혜진이 신설 대회 올포유 챔피언십에서 첫날부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오지현과 최혜진은 경기도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 6개씩을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공동 선두인 김자영, 김지현(롯데)에 1타 뒤진 공동 3위입니다.

오지현과 최혜진은 장하나, 이소영과 함께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씩을 올렸습니다.

현재 상금 랭킹에선 오지현이 1위, 최혜진이 2위이고 대상 포인트에서는 최혜진이 1위, 오지현이 2위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두 선수 중 한 명이 먼저 3승 고지에 오르면 치열한 타이틀 경쟁에서도 크게 한발 앞서 갈 수 있습니다.

오늘 두 선수는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최혜진이 2번 홀(파4) 버디로 먼저 앞서 가자 오지현이 3번 홀(파5) 버디로 곧장 따라잡았습니다.

4번 홀(파4)에선 사이좋게 한 타씩 더 줄였습니다.

이어 최혜진이 7번 홀(파4)과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동안 파 행진을 이어가던 오지현은 12번 홀(파4) 버디로 간격을 좁혔습니다.

나란히 2개씩의 버디를 추가한 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최혜진은 버디 퍼트에 실패했고 오지현은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결국 똑같이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1라운드 선두는 김자영과 김지현입니다.

김자영이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일찌감치 오전 조 선두에 올랐고, 오후에 추격을 나선 김지현이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으며 김자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지난주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정슬기를 비롯해 김혜선, 안신애, 홍란 등 김지현(한화), 양수진, 최예림, 박유나 등 9명의 선수가 4언더파 공동 5위에 포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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