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스브스] '공포의 애교녀' 본 사람들은 여기 주목!

SBS뉴스

작성 2018.09.12 08:34 수정 2018.09.12 09: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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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몰래카메라 속 주역인 이지혜 씨는 일명 '공포의 애교녀'라는 영상 때문에 그동안 말 못 할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제작진이 이 씨를 직접 만나서 디지털 장례식도 거행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이지혜/연극배우 (영상 속 주인공) : (반갑습니다. 너무 반가워영, 어떡해영. 언니 저 이거 먹여주세요. 왜요 안 어렵잖아요. 먹여주세요.) 이랬던 것 같아요.]

[이지혜/연극배우 (영상 속 주인공) : (고등학생도 다 신과 함께 나온 거로 알고 있더라고요. 보육원 상담실장님으로 나오셔서 저도 봤거든요. 15년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2009년부터는 죽 연극 공연을… (몇 살 때 그걸 하신 거예요?) 그 당시에 23살이었어요. 대학 동기 언니 중에서 해당 프로그램 작가셨어요. 지혜 네가 하면 되게 재밌을 것 같아.]

[이지혜/연극배우 (영상 속 주인공) : ('공포의 애교녀'라고 떠돌아다녔잖아요,) 저도 우연히 댓글 같은 걸 봤어요. 저를 굉장히 비호감… 진상으로 저 사람 자체가 저럴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대본에는 이러이러한 대사를 꼭 해달라.]

[이지혜/연극배우 (영상 속 주인공) : (그럼 그게 다 대본이었어요? 애드리브가 아니라?) 그렇죠. 불과 몇 년 전에 동네 마트에 갔는데 저보고 "개그맨 맞죠?" "아니요, 아니요. 아니에요." 그랬더니 "맞으면서 왜 저래, 맞으면서 왜 아니라 그래!" (너무 연기를 잘해 근데.) 아니 진짜 그렇게 얘기하셨어요. 어휴 진짜 지긋지긋해요.]

[이지수/디지털 장의사 : (저희가 특별히 부른 디지털 장의사세요. 보셨나요? 혹시 이거?) 유행했을 때 세 번 정도. (세 번이나?)]

[이지수/디지털 장의사 : (이 영상이 이 URL이 어떻게 퍼져 있는 게 어떻게 되는지 저희가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아, 네. 저희가 쓰는 빅데이터 프로그램이 있어요. 고객님의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서 각 매체별로 나와 있는 URL을 한번에 수집을 하는 것이거든요.]

[이지수/디지털 장의사 : (25만 개예요?) 근데 이게 어차피 동영상만 해도 1만 건이 넘게 나오니까 기간을 잡고 진행을 해요. (네, 네!) 그러니까 6개월에서 1년. 다 누구한테나 잊힐 권리가 있고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으니까 찍은 사람은 절대 잘못한 게 아니거든요.]

[이지혜/연극배우 (영상 속 주인공) 저 비호감 아니고요. (그럼요 얼마나 진짜.) 그만 봤으면 좋겠어. 수고했어. 수고했어 안녕.]

▶ '공포의 애교녀' 본 사람은 꼭 봐야 하는 영상 (feat.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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