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임기 여성의 '출산력 조사' 논란

정연 기자 cykite@sbs.co.kr

작성 2018.09.08 13: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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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한국 가임기 여성의 출산력 조사 논란
한국 어셩의
출산력 정도는!?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달 말, 한 SNS 이용자가 
‘출산력’ 조사 안내문을 받았다며 
해당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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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에는 가임기에 해당하는 여성의
출생연도가 함께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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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이 혼자 산다.’는 것을 
은연중에 드러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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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을 본 1인 가구 여성들은
혹시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불안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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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조사.
출산력이란 용어도 논란이었지만
설문 문항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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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부장적 시각으로 
보육의 주체가 여성인 것처럼 질문하고 있어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거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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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을 분노케 하는 
정부 및 정부 기관의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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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행정자치부는
지역별 가임기 여성 분포도를 발표하여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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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에 대해 한국보건사회 연구원 측은 
‘출산력’을 대체할 용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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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한 SNS 이용자가 '출산력 조사' 안내문을 공개하며 출산력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여성을 출산 도구로 여기는 듯한 용어를 비롯한 시대착오적 내용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자 조사를 진행한 보건사회연구원 측은 다음 조사부터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구성 이예나, 이윤형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도움 이민서 인턴 / 기획 하현종 정연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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