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데뷔골 폭발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8.08.13 01: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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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정규리그 2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재성은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라운드 하이덴하임과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뒤진 전반 20분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지난 4일 함부르크와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던 이재성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K리그 전북의 우승에 앞장서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혔던 이재성은 올해 7월 말 독일 2부 홀슈타인 킬과 3년 계약하고 독일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팀 합류와 함께 프리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이재성은 정규리그 2경기 연속 활약하면서 K리그 MVP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경기를 조율했습니다.

경기 시작 15분 만에 홀슈타인이 하이덴하임의 공격수 로베르트 그라첼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이재성은 이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반 20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야니-루카 제라가 살짝 흘려주자, 이재성은 공을 잡으며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 1로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동점 골이었습니다.

홀슈타인은 후반 시작 직후 반덴 베르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놓였지만, 이후 추가 실점은 하지 않고 1대 1로 경기를 마쳐 승점 1점을 추가했습니다.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됐고 스포츠 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 부터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7.2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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