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샤, 독일서 건강회복 중…하루 3km까지 걸을 수 있어"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작성 2018.08.13 00:07 수정 2018.08.13 00: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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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고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가 건강을 상당히 찾았다고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현지시간 1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류샤는 지난달 신병 치료를 명목으로 중국을 떠나 독일 베를린에서 체류하고 있습니다.

화가이자 시인인 류샤는 남편 류샤오보가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남편과 함께 가택 연금됐고, 류샤오보가 사망한 후에도 가택 연금이 이어져 오다가 독일 등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베를린행 항공편에 올랐습니다.

류샤는 가택 연금 생활을 하며 극심한 우울증세를 나타내며 약을 복용했었습니다.

그의 남동생 류후이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약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었다. 류샤는 이제 하루 3㎞까지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류샤는 베를린에서 운동과 독서, 지인들과의 만남 등을 하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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