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북고위급회담…정상회담 일정·장소 정해질 듯

홍지영 기자 scarlet@sbs.co.kr

작성 2018.08.12 15:52 수정 2018.08.12 17: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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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3차 정상회담 일정과 장소 등을 조율합니다.

회담에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대표로 나섭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대표단을 꾸렸습니다.

지난 6월 1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4·27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 점검'과 '3차 정상회담 개최 준비' 등 크게 두 가지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브리핑에서 "내일 남북고위급회담에서는 4·27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그리고 방북단의 규모 등이 합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자신의 '기대' 언급을 두고선 "근거 없이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도 해 남북이 물밑접촉 등을 통해 관련 사항에 사실상 합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정상회담 시기는 이달 말에서 9월 초가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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