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송인배 특검 출석에 신중한 반응…"차분히 지켜볼 것"

비서관급 현직인사 첫 소환…靑, 공식 논평 안내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작성 2018.08.12 14:18 수정 2018.08.12 17: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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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 것에 대해 별도의 반응 없이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비록 참고인 신분이긴 하지만 문재인 정부 청와대 현직 비서관급 인사가 처음 수사기관에 출석한 데다, 송 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힌다는 점에서 한층 관심이 쏠렸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공식 논평을 내지 않고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일관했습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특검이 수사 중인 만큼 이에 대해 청와대가 이를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차분히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송 비서관에 이어 조만간 백원우 민정비서관에 대한 소환까지 이뤄진다면, 문 대통령 지지도 하락 등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국정 지지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는 있겠지만 수사결과 이들이 댓글조작 의혹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진다면 결국 회복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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