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폭우 사망자 37명으로 늘어…6만 명 대피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8.08.12 14:46 수정 2018.08.12 15: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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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에 무너진 건물

인도 남부에서 며칠간 계속된 폭우로 사망자 수가 37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PTI통신 등에 따르면 몬순 시즌을 맞아 지난 8일부터 케랄라 주에 쏟아진 비로 오늘(12일)까지 37명이 사망하고 이재민은 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비로 지난 10일까지 24명이 사망한 것을 고려하면 이틀 사이에 10여명이 더 목숨을 잃은 셈입니다.

해변에서 배가 뒤집히면서 어부 두 명이 익사했고, 아라푸자 지역에서는 모녀가 자신들의 집 뒤편 침수 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며칠간 케랄라 주에서는 25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가구 101채가 완전히 무너졌고 1천500여 채가 비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나라이 비자얀 케랄라 주 총리는 전례 없는 홍수로 인해 많은 다리와 길도 무너졌고 복구에만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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