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마린온' 사고유족, 시민 조의금 5천만원 부대 기부

김혜영 기자 khy@sbs.co.kr

작성 2018.08.12 11: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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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헬기 '마린온' 추락사고로 숨진 장병들의 유족이 합동 영결식 때 모인 시민 조의금 5천만 원을 해병대에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늘(12일) "마린온 사고유족들이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써달라'며 조문객들이 전달한 조의금 전액을 지난달 30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대표는 "사고의 진상이 규명되고 고인들의 희생이 값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고 해병대 측이 전했습니다.

해병대는 유족들이 전달한 5천만 원을 사고 부대인 해병대 1사단 항공대 장병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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