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년간 22조 투자 · 3만 5천 명 고용…"성장기반 구축"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작성 2018.08.12 10:01 수정 2018.08.12 12: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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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오늘(12일) 자료를 내고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22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3만5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투자 계획은 한 해 평균 4조4천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최근 3년 평균 투자액 3조2천억원보다 37%나 늘어난 수준입니다.

부문별로는 항공기 부품과 방위 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4조원을, 석유화학 부문의 원가 경쟁력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해 5조원 가량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리조트와 복합 쇼핑몰 개발 등 서비스 산업에도 4조원을 투입하고, '글로벌 1위 태양광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태양광 사업에도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화그룹은 또 연간 3천~4천명 수준이었던 고용을 지난 2016년부터 태양광 공장 신설 등 신산업 진출을 계기로 6천명 규모로 늘린 데 이어 앞으로 5년간 7천명 수준으로 추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룹 측은 이번 중장기 투자·고용 계획을 통해 올해 70조원 수준의 매출 규모가 오는 2023년에는 100조원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인 동시에 "범국가적 차원의 성장정책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려는 노력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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