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도착한 방북단…오는 15일 남북 유소년 축구 경기

김희남 기자 hnkim@sbs.co.kr

작성 2018.08.12 06:29 수정 2018.08.12 06: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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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소년축구 민간 교류단과 SBS 취재진이 평양에 도착해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방북단은 광복절에 경기가 치러질 김일성경기장과 북한 최고 체육집단인 4·25체육단을 둘러봤습니다.

평양에서 김희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소년축구팀과 민간 교류단 150여 명이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 도착했습니다.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대규모 민간 방북이면서 7년 만에 서해 육로를 다시 열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과거 평양공설운동장을 현대화한 김일성경기장. 여기서 오는 15일 광복절에 맞춰 남북 축구 꿈나무들이 평화의 의지를 담아 맞대결을 펼칩니다.

김일성 경기장은 모란봉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관중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어 15만 명을 수용하는 능라도 5·1경기장에 이어 평양에서 두 번째로 큰 경기장입니다.

상대는 북한 최고의 엘리트 스포츠 집단인 4·25 체육단 축구팀입니다.

[김기혁/북한 4·25체육단장 : (북한)우리 국가대표팀은 70~80%가 우리 선수들 (4·25 체육단)이에요. 그런 자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볼 수 없는 게 아쉬웠지만, 북측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을 남측 언론에 공개한 건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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