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NC 왕웨이중, 타이완 AG 대표팀 합류 불발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18.08.11 21:51 수정 2018.08.11 21: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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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타이완 출신 좌완 선발투수 왕웨이중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타이완 야구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게 됐습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은 오늘(11일) 타이완 대표팀이 왕웨이중을 대신해 아마추어 우완 투수 카이웨이판을 발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 시즌 NC에 입단해 18경기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던 왕웨이중은 어깨와 팔꿈치에 불편을 느껴 지난달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타이완 대표팀은 왕웨이중으로부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낙담했습니다.

NC 구단 관계자는 "최근 왕웨이중의 에이전트가 구단에 연락해 아시안게임에 불참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했다. 구단은 왕웨이중과 타이완 야구협회가 결정할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웨이중은 엔트리 말소 후 물리치료와 보강 운동 등 재활에 힘 써왔지만,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여겨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왕웨이중을 경계해왔던 한국 야구대표팀도 아시안게임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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