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여자골프에서 박인비, 첫날 7언더파 공동 2위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18.08.10 17:31 수정 2018.08.10 17: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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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회에 출전한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박인비는 제주도 오라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쳤습니다.

단독 선두 서연정(8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른 박인비는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국내 무대 통산 2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박인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티샷과 아이언 샷, 퍼트가 모두 잘 돼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아직 이틀이 더 남았고 워낙 실력 좋은 선수들이 많아 우승 경쟁을 말하기는 이르다"며 남은 2, 3라운드에도 샷 감각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LPGA투어 5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서연정이 버디 6개에 샷 이글까지 기록하며 8언더파를 몰아쳐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LPGA 투어 신인왕 후보 고진영은 올해 처음 국내 대회에 출전해 3언더파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올 시즌 신인왕은 물론 대상과 상금, 평균타수까지 주요 부문 선두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는 최혜진도 고진영과 함께 3언더파 공동 14위로 출발했습니다.

대상과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오지현은 5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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