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끝까지판다 32 : 해외 자원 개발의 드러난 민낯…석고대죄하면 끝? (feat. 기레기 앵커 데뷔)

이병희 기자 able@sbs.co.kr

작성 2018.08.02 08: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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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MB 정부 시절 열풍이 불었던 해외자원개발의 민낯을 들춰내 조목조목 따져봅니다.

MB 정부 당시 석유공사는 캐나다 하베스트와 함께 영국의 석유회사 다나 유전을 인수했습니다.

그런데 SBS 탐사보도부의 취재 결과, 다나 유전의 매장량이 과도하게 부풀려졌음이 확인됐습니다.  

국제 기준에 따르면 원유의 매장량은 경제성에 따라, 확인/ 추정/ 가능 이렇게 3등급으로 나뉩니다.

추정 매장량은 경제성이 반반이라 통상 50%만 인정해 주는데, 이상하게도 석유공사는 100% 인정했습니다.

이렇게 조작된 기준으로 인해, 지난해 6월 기준 손실은 확정된 것만 약 13조 원이 넘습니다.

파견 나간 석유공사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다나에는 모두 19명의 석유공사 직원이 근무했는데, 2011년부터 3년간 가족 휴가비 명목으로 8억원을 지출했고, 없던 복지 규정을 스스로 만드는 '셀프 복지'를 통해 회삿돈을 아무 증빙도 없이 펑펑 사용했습니다.

산업부와 석유공사 등은 16조원 규모의 손실을 발표하며 국민에게 석고대죄했습니다만…이게 이렇게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갈 일일까요?

[끝까지 판다]에서 뉴스, 그 이상의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오늘은 기레기 판다 K씨, 이병희 기자, 박하정 기자, 장훈경 기자, 정성진 기자, 그리고 오늘 새롭게 등판한 기레기2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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