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pick] 먹이로 유인하더니 '홱'…공원에 나타난 참새 사냥꾼 커플

조도혜 작가,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8.07.13 18:20 수정 2018.07.16 09: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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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나타난 수상한 참새 사냥꾼 커플에 누리꾼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필라델피아주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벤치에 나란히 앉아있는 두 남녀가 보입니다. 여자는 몸을 구부리고 발치에서 음식을 주워 먹는 새들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한 마리를 낚아챈 뒤, 손에서 파닥이는 새를 비닐봉지에 담습니다.

이미 전에 잡아 둔 새가 더 있는지 하얀 봉지가 요란스럽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두 남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주위 눈치를 한 번 살핀 뒤 새가 날아가지 못하게 아예 비닐봉지를 묶어버립니다.
공원에 나타난 참새 사냥꾼 커플공개된 영상은 공원에 있던 한 시민이 촬영한 건데, 이 시민은 난데없이 나타난 '참새 사냥꾼'에 대해 조치를 취해달라며 공원 관리원에게 항의했습니다.

관리원이 여자에게 다가가 자초지종을 묻자 "잡고 나서 나중에 다시 놓아주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이후 공원 관계자는 "우리 관리원이 '공원에서 야생동물을 잡는 것은 불법'이라며 경고한 뒤 한동안 계속 주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잡아먹으려고 한 것 아니냐", "산 채로 봉지에 집어 넣고 태연한 표정"이라며 끔찍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WorldWide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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