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현 상황은 시작의 시작…아직도 살얼음 걷는 듯"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18.07.13 16: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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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지금의 상황은 시작의 시작, 아직도 살얼음 위를 걷고 있는 듯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 장관은 서울 중구 '월드컬처오픈'에서 열린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 연례 학술회의 축사를 통해 이렇게 보는 것이 "현실적이고 객관적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 평화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성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만들어 나가는 것, 말 그대로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모든 한 걸음 한 걸음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머지않아서 언젠가는 '벌써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평가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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