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8개국 117편 상영…더 풍성해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CJB 이태현 기자

작성 2018.07.13 18: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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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117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공연진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해졌습니다.

이태현 기자입니다.

<기자>

14번째를 맞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38개 나라 117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됩니다.

개막작은 데이비드 하인즈 감독의 '아메리칸 포크'. 9·11 테러의 충격을 겪은 남녀 주인공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언어 장애를 극복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의 이야기, '말더듬이 발라드' 등 국내외 6편의 영화가 국제 경쟁부문을 놓고 경쟁합니다.

이 중 수상작은 폐막작으로 상영됩니다.

[허진호/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 자연과 함께하는 영화제, 휴양 영화제, 가족 영화제, 자연과 함께하는 영화제…이 자연, 공기와 함께 바로 영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어떤 도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계속….]

풍성한 프로그램만큼이나 공연진도 화려해졌습니다.

청풍호반과 의림지에서 열리는 썸머나잇 행사에는 가수 자이언티와 혁오, 김연우 등이 참가하고, 배우 박해일과 수애도 큐레이터로 참여해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합니다.

또 제천 시내 곳곳에서는 인디 밴드들의 공연이 열리고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시민들도 보다 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상천/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 영화제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져가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9일부터 엿새간 제천의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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