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민주당, 고용쇼크 前 정부 탓하는 것은 비겁"

권란 기자 jiin@sbs.co.kr

작성 2018.07.13 10: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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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정부가 일자리정부를 표방하고 추경을 두 번씩이나 편성해 혈세를 쏟아 붓고도 이제 와서 '고용쇼크'를 전 정부 탓으로 돌리는 것은 비겁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고용쇼크가 전 정부 탓인지, 규제개혁이 안 되는 이유가 야당의 비협조 때문인지 솔직해지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우리 경제가 '안팎 곱사등' 신세"라며 "밖으로부터 미·중간 무역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안에서는 방향을 잘못 잡은 정책으로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처럼 심각한데도 정부의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부터라도 서둘러 전열을 정비하고, 시나리오별로 대처방안을 짜라"고 촉구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등과 관련해 "이번 기회에 기무사의 기능 축소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군의 정치개입과 민간인 사찰이 다시는 우리 역사에 등장하지 않도록 조직 해체수준의 강도 높은 개혁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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