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해송환 협상 대신 유엔사에 15일 장성급 회담 개최 제의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작성 2018.07.12 22: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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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에서 오늘(12일) 열릴 예정이던 미군 유해송환 실무회담에 불참한 북한이 유엔군사령부 측에 장성급 회담 개최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오늘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에 오는 15일 장성급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 측은 북측이 오늘 오전 판문점 회담에 나오지 않자 북측에 전화를 걸었고, 북측은 오는 15일 장성급 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전화 통화에서 "유해송환 문제를 협의하는 격을 높이자"라는 취지로 회담을 제의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유엔사 측은 미 국방부에 북측 제의 내용을 전달하고 회신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군-유엔사 간 장성급 회담은 2009년 3월 이후 9년 넘게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제안을 계기로 북한군-유엔사 간 회담 채널이 완전히 복원될지 주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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