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증선위 오늘 임시회의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작성 2018.07.12 09: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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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증선위 오늘 임시회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늘(12일) 임시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조치안에 대해 심의합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오늘 낮 1시 반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다섯 번째 심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증선위는 지난달 30일 3차 심의 후 금융감독원에 감리조치안 수정을 요청했지만 금감원은 원안을 고수했습니다.

증선위는 이견이 없는 내용만 우선 결론을 낸 뒤 심의가 필요한 사항은 더 심의하는 단계적 심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 해임권고, 대표 및 법인 검찰 고발,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증선위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후 2012~2014년 회계처리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금감원에 감리조치안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9일 "증선위가 수정 요구를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원안 고수가 우리 생각"이라며 감리안 수정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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