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꿈꾸던 청춘, 그 찬란한 이야기…영화 '변산'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작성 2018.07.07 07:21 수정 2018.07.07 08: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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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을 김영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변산']

고향을 등지고 서울에서 래퍼의 꿈을 키우던 학수에게 어느 날 전화 한 통이 날아듭니다.

마지못해 불려 내려간 고향에선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줄을 잇고.

초라하지만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이준익 감독의 신작입니다.

[이준익/'변산' 감독 : 자신의 과거, 때로는 그것이 부끄럽고 또 두렵고 그런 것들을 다시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극복해 가는 그런 청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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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 중이던 앤트맨 앞에 새로운 파트너가 나타났습니다.

신체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것은 물론, 날개까지 달린 새 여성 히어로 와스프.

[이제 믿을 건 자네들밖에 없네.]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에 맞서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환상적인 팀플레이가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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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중 하나인 '시카고'가 지난달 23일로 국내 공연 천 회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의 시카고를 대표하는 배우 최정원과 아이비, 안재욱, 김지우, 남경주 등 신구가 어우러진 캐스팅에 올해는 특히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씨가 주인공 '벨마 켈리' 역을 더블캐스트로 맡아서 화젭니다.

[박칼린/'벨마 켈리' 役 : 너무 세련되고 시크한, 너무 잘 알고 있는 작품이 어서 저도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훈련해서 지금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모던하고 상징적인 무대에 웬만한 창작 뮤지컬보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끄러운 대사가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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