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초14' 정혜림, KBS배 女 100m 허들 우승…AG 메달 청신호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작성 2018.06.14 16: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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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공주' 정혜림이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대회 타이기록으로 우승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희망을 키웠습니다.

정혜림은 오늘(14일) 경상북도 예천 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1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13초76의 2위 조은수와 격차가 상당했습니다.

정혜림은 2018시즌 여자 100m 허들 아시아 랭킹 2위입니다.

그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은 13초11입니다.

올해 정혜림보다 빠르게 달린 아시아 선수는 중국의 우수이자오 뿐입니다.

정혜림은 2018년 아시아 2∼7위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수이자오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정혜림은 당시 4위에 그쳐 시상대에 서지 못했습니다.

2018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은 '아시아 최강' 우수이자오를 정혜림, 일본의 시무라 히토미와 기무라 아야코, 중국의 캉야 등이 추격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순조롭게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정혜림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도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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