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pick] 김경수 당선인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며 남긴 글

오기쁨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14 15: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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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첫 번째 일정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오늘(14일) 오전 11시쯤 부인 김정순 씨와 김정호 김해시 을 국회의원 당선자, 허성곤 김해시장 당선자와 함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김 당선인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도착하자 미리 모여있던 시민들로부터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인사를 마친 김 당선인은 부인 김 씨와 함께 국화 한 송이씩 들고 나란히 묘역 앞에 섰습니다. 부인 김 씨는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김경수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며 남긴 말김 당선인은 참배 일정을 마친 뒤 방명록에 "대통령님과 함께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꿈, 이제 경남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사랑합니다. 경상남도지사 당선인 김경수"라고 적었습니다.

김 당선인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제1부속실 행정관을 거쳐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지냈으며, 노 전 대통령 퇴임 후 공식 비서관으로 마지막까지 보좌해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립니다.
김경수 방명록 (사진=연합뉴스)김 당선인은 노 전 대통령 서거 후에도 봉하를 지키면서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으로 각종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김 당선인은 참배 후 "먼 길을 돌아서 대통령님께서 그토록 원하시던 지역주의를 뛰어넘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통령의 꿈을 새롭게 시작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도정 운영에 대해서는 "경남 경제 상황이 심각하고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유튜브 '김경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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