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검 "김경수 당선, 수사 원칙에 변함없어"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작성 2018.06.14 14:46 수정 2018.06.14 14: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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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남도지사 당선과 관련해 "(수사) 원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허 특검은 "이전에도 국회의원이었고 지금은 (도지사) 당선이 됐다"며, "필요하면 변함없이 (수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허 특검은 지방선거 전인 지난 8일에도 김 당선인 등 현역 실세 정치인들과 관련해 "원론적인 말밖에 할 수 없다. 필요하면 조사하는 것이고, 필요성 여부는 수사를 개시했을 때 밝힐 수밖에 없다"며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특검보 3명과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 13명이 누가 될지는 조만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허 특검은 파견검사에 대해 "저 나름대로 의견 정리는 끝났고 앞으로 임명될 특검보, 수사팀장과 논의해 파견검사를 (법무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보 후보로는 지난 12일 김대호(60·사법연수원 19기), 최득신(53·25기),김진태(54·26기), 임윤수(49·27기), 송상엽(49·군법무관 11기),김선규(49·32기) 변호사 등 6명이 추천됐습니다.

대통령이 추천 사흘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하도록 한 특검법 규정에 따라 15일까지 특검보 3명이 정해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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