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보행 속도 맞춰"…스쿨존 보행신호 3∼4초 길어진다

정다은 기자 dan@sbs.co.kr

작성 2018.06.14 11:34 수정 2018.06.14 12: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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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보행 신호가 길어집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902개 초등학교 스쿨존의 신호 주기를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호 주기는 보행자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는 취지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보행 속도를 고려해 보행 신호를 3∼4초 추가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또 차량 주행 신호를 2∼3초 빨리 끊고 여유 시간을 둔 뒤 보행자 신호를 열어, 뒤늦게 교차로를 건너려는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를 막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두 달간 관내 스쿨존 90개소에서 이 같은 신호 주기를 시범 운영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스쿨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신호 조정 대상을 전체 스쿨존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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