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진상 손님'에 울컥했던 김부겸 장관…이번엔 제복공무원 폭행 근절 호소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작성 2018.06.04 21: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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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복공무원에 대한 폭행을 멈춰줄 것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장관은 "제복공무원도 똑같은 국민으로 우리의 이웃이고, 누군가의 존경하는 아버지·어머니이고, 자랑스러운 아들·딸이며, 사랑스러운 친구·연인"이라며 "그들의 인권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국민과 제복공무원들이 서로를 존중한다면 우리의 인권과 안전은 더욱 보장받을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제복 공무원에 대한 폭행은 사회 전체의 안전을 약화시키고,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판단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처벌 수위를 높일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근무 중 폭행당한 제복공무원들은 연간 700여 명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눈물이 마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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