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소속팀, U-19 축구대표팀 차출 요청 거부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8.05.18 21: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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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2군인 FC리퍼링에서 뛰는 미드필더 김정민(18)이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오는 26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툴롱컵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정민의 소속팀인 리퍼링이 19세 이하(U-19) 대표팀 차출 요청을 거부해 불가피하게 다른 선수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민을 대신해서는 고준희(보인고)가 뽑혔고, 소속팀 경기 중 다친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의 교체 선수로 임재혁(대구FC)이 선발됐습니다.

김정민의 소속팀은 최근 이어지는 경기 일정 등을 이유로 U-19 대표팀에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19 대표팀이 참가하는 툴롱컵은 국제축구연맹 FIFA가 규정한 '의무 차출' 대상 대회는 아닙니다.

김정민은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수원 JS컵 때도 소속팀의 반대로 U-19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 광주FC 유스팀 출신의 김정민은 지난해 12월 리퍼링으로 이적해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0일 하트베르크를 상대로 오스트리아 무대 데뷔골을 터뜨린 김정민은 12일에는 플로이즈도르퍼와 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을 넣었습니다.

한편 툴롱컵에 참가하는 U-19 대표팀은 20일 오후 1시 30분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모여 23일 프랑스로 출국하고, 유럽파 선수 이강인(발렌시아)과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은 프랑스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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