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태도 돌변 '배후설'에 "한반도 문제 입장 변함 없다"

이병태 기자 btlee@sbs.co.kr

작성 2018.05.18 18:40 수정 2018.05.18 18: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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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북미정상회담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태도가 돌변한 것을 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배후론'을 꺼내 든 데 대해 중국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입장 변화가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과 관련해 중국의 주장과 입장은 여태껏 변한 적이 없고 일관되다고 답했습니다.

루 대변인은 다른 국가들이 이랬다저랬다 입장을 바꾼다 하더라도 중국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와 안정,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은 한반도 정세가 완화하고 대화 국면이 나타난 데 대해 최근 여러 차례 높이 평가하고 격려했다면서 우리는 유관 각국이 계속해서 노력하고 직면한 기회를 붙잡아 서로 마주 보고 가야 한다는 것을 주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반도 정세 완화가 견고해지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궤도로 조속히 돌아오기 위해서는 각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리비아 모델'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미국이 북한의 안보 우려를 중시하고 해결을 원하는 태도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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