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슈퍼리치 급부상…아시아 억만장자, 북미보다 많아졌다"

이기성 기자 keatslee@sbs.co.kr

작성 2018.05.18 16:42 수정 2018.05.18 16: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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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북미보다 많은 억만장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리서치 회사인 웰스-X가 발표한 '억만장자 센서스 2018' 결과를 보면 지난해 아시아의 억만장자는 29.2%가 늘어난 784명이었고 북미의 억만장자는 11.2%가 늘어난 7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시아의 억만장자가 북미보다 많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의 급부상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전 세계의 억만장자는 15% 늘어난 2천754명으로, 종전 최고치였던 2015년의 2천473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슈퍼리치'의 급증은 글로벌 경제의 동반 성장과 주식시장의 활황 덕분으로 분석됐습니다.

대륙별 억만장자 비중을 보면 아시아가 28.5%를 차지해 유럽의 29.8%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북미의 비중은 26.4%였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억만장자가 680명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 여성 억만장자가 18% 늘어나면서 남성보다 더욱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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