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에 채운 수갑 고장…강력반 형사들, 119에 신고

SBS뉴스

작성 2018.05.17 16:31 수정 2018.05.17 16: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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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피의자에게 채운 수갑이 풀리지 않아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2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경찰서 강력반에서 피의자의 수갑이 풀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피의자 왼쪽 손목에 채운 수갑이 열쇠로 풀리지 않는다. 119구조대에 장비가 있으면 가져와서 도와달라"며 신고했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 출동, 절단기 등 장비를 이용해 무사히 수갑을 제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된 인물"이라며 "피의자가 경찰서에 도착해 수갑을 풀려는데 고장 났는지 열쇠로도 풀리지 않아 소방에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신체가 물건에 끼면 부상이 우려되니 무리해서 제거하려 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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