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성추행·흉기 난동 혐의' 이서원, 입건 후에도 태연히 SNS 활동

SBS뉴스

작성 2018.05.17 11:32 수정 2018.05.17 11: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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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원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와중에도 SNS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6일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이서원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서원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함께 있던 여자 연예인을 추행하려 했고, 피해자가 거부하고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가 진행되는 기간에도 SNS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서원이서원은 지난 6일 석양이지는 하늘 사진을 올리고, 지난달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 4월 16일에는 "세월호 4주기 잊지 못해요"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이서원이뿐만 아니라 이서원은 KBS '뮤직뱅크' MC로 출연하고,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을 촬영하는 등 공식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되기까지 태연하게 활동을 이어간 이서원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조사받으면서도 SNS를 할 정신이 있다니 소름끼친다",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난이 이어지자 17일 오전 이서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됐습니다.
이서원한편 '뮤직뱅크' 제작진은 "이서원과 관련된 사건 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했고, 이서원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tvN '어바웃 타임' 제작진도 조연 역할로 출연한 이서원의 하차를 결정하고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이서원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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