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보고 싶어!"…평창의 그 선수, 친생부모를 찾습니다

하현종 기자 mesonit@sbs.co.kr

작성 2018.05.15 18: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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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의
친생부모님을
찾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멋진 프리스타일 스키를 보여준
한국 국가대표 이미현 선수. 이미지 크게보기
"엄마, 아빠! 보고 싶어!"
경기가 어땠냐는 기자의 질문에
갑자기 어색한 한국어로 엄마, 아빠를 부릅니다.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이미지 크게보기
“자라면서 제가 부모님과
다르게 생겼다는 걸 알게 됐어요.”
- 이미현 선수 / 한국 스키 국가대표 이미지 크게보기
1살 때 미국으로 입양돼 
‘재키 클링’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그녀.
 어느 날, 출생 당시 한국 이름이 적혀있는 
입양 서류를 발견했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2015년 한국으로 귀화한 이 선수는 
미국에서 배운 스키 실력으로 
3년 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한국 관중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이미현 선수. 이미지 크게보기
“만약 친생부모님이 저를 보게 되면
저를 만나고 싶은지 아닌지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그 대답이 ‘만나고 싶지 않다.’이더라도요.”
- 이미현 선수 / 한국 스키 국가대표 이미지 크게보기
“부모님이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들의 인생을 먼저 존중할 거예요.
그들의 인생을 방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이미현 선수 / 한국 스키 국가대표 이미지 크게보기
325kamrajc@gmail.com

1994년 10월 25일
진주에 있는 자모병원에서 태어난 딸을
입양 보내신 분이 계신다면
위의 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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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평창올림픽에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미현 선수. 1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그녀의 원래 국적은 미국이었습니다.

뿌리를 찾기 위해 2015년 한국으로 귀화한 이 선수는 3년 만에 한국의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그녀는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한국에서 계속 친부모를 찾고 있습니다.

친부모의 삶을 방해하고 싶진 않으니, 만날 의사만이라도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그녀. 이미현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미현 선수의 부모님, 혹은 그 지인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325kamrajc@gmail.com)

프로듀서 하현종, 김유진 / 연출 권재경 이규민 인턴, 김지영 인턴 / 도움 박채운, 옥수진 인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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