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CEO 직접 사과…'인종차별' 분노 잦아들까

정연 기자 cykite@sbs.co.kr

작성 2018.04.18 02:52 수정 2018.04.18 04: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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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가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미국 북서부 시애틀에서 동부 필라델피아로 날아와 매장에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경찰에 연행되는 봉변을 당한 흑인 고객 2명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제이미 레일리 스타벅스 대변인은 존슨 CEO가 이들 고객을 사적으로 만나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과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존슨 CEO는 이어 필라델피아 시장과 경찰 커미셔너, 지역사회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나 이번 사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전날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나와 이번 사건을 "부끄러운 일"이라며 거듭 사과하고,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 경찰관 6명이 들이닥치면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 있던 흑인 남성 2명에게 다가가더니 곧바로 수갑을 채워 연행해 인종차별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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