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카자흐서 "양국관계 도약 노력"…문 대통령 메시지 전달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작성 2018.04.17 23: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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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17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강 장관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예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와 함께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25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변하는 한반도 최근 정세를 설명하면서, 자발적 핵포기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인 카자흐스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관련 한국의 입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 평화번영의 역사적인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압드라흐마노프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강화 방안, 지역·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구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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