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호투에 외신 "예전의 자기 모습 되찾았다"

SBS뉴스

작성 2018.04.17 14:54 수정 2018.04.17 14: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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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둔 좌완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외신도 호평을 쏟았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을 기록, 10-3 승리를 이끌었다.

SB네이션은 "류현진은 강력한 6이닝을 이끌면서 예전의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기 전인 2013∼2014년의 견고한 투구와 위력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으로 볼넷 없이 9개의 삼진을 잡았다"며 류현진의 탈삼진에 주목했다.

류현진이 9개 이상의 삼진을 잡은 경기는 이번이 통산 8번째다.

이 가운데 6경기는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기 전인 2013∼2014년에 나왔다.

수술을 받은 이후로는 지난해 5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9탈삼진)과 함께 이번이 2번째다.

최다 탈삼진은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의 12탈삼진이다.

류현진은 직전 선발 등판 경기인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6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으로 잘 던졌고, 이날 호투를 이어갔다.

SB네이션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초인 2013년 4월 26일(뉴욕 메츠전)과 5월 1일 콜로라도전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8개 이상 탈삼진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의 이날 투구는 전날 다저스의 3연패를 끊은 클레이턴 커쇼의 투구(7이닝 12탈삼진 1실점)만큼은 지배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다저스에 2연승을 안겼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시즌 첫 경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3⅔이닝 3실점)에서는 고전했지만, 지난주 오클랜드전에서 펼친 호투를 재현하면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고 호평했다.

(연합뉴스/사진=USA 투데이 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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