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소득 비해 좁거나 비싼 집 살고 있다"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18.04.17 12: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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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크다 보니 소득에 비해 좁거나 과도하게 비싼 집에서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인 가구의 임차 가능지수는 전국 평균 53을 기록했습니다.

3인 가구 평균인 133이나 4인 가구 평균인 121보다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소득이나 재산 수준에 적정한 집을 빌릴 수 있을 때 임차 가능지수는 100에 가까워지는데 100보다 낮으면 과도한 주거비를 지출하고 있거나 적정 면적보다 좁은 주거지에 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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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은행권과 함께 월 원리금 상환액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올해 안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변동금리 상품은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 상환액이 늘어나 매월 갚아야 하는 돈도 많아집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자 상환액이 늘어나는 만큼 원금 상환액을 줄여 매월 갚아야 하는 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신 만기 때 늘어난 잔여 원금을 한번에 정산하게 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올 하반기에 변동금리 대출 수수료율을 낮추거나 부과 기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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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표적 외식 메뉴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밥 가격이 5.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자장면과 삼겹살, 비빔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곡물이나 조미료 가공식품 역시 지난해에 비해 올랐는데 즉석밥이 5.6%, 국수가 3.2% 상승했고 라면과 밀가루, 설탕 등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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