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일전' 김시우, 이번 주 다시 PGA 우승 도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18.04.17 11: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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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번 주에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김시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0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에서 열리는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출전합니다.

김시우는 16일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막판 4홀 연속 짧은 퍼트에 실패하며 다 잡았던 우승컵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2016년 윈덤 챔피언십,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통산 3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준우승을 포함해 이미 4차례 톱10에 오르며 안정된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3,4라운드에서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4위를 차지해 자신감도 충전했습니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는 RBC 헤리티지와 마찬가지로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아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로는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10위)만이 출전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이 대회가 끝난 뒤 다음 2개 대회를 건너뛰고 다음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나서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를 위한 전초전인 셈입니다.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7위에 올랐던 안병훈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배상문도 지난달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이후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국선수의 맏형 최경주와 강성훈, 김민휘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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