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밴드스쿨' 프로젝트 막 올랐다…실력자 대거 등장으로 긴급회의

SBS뉴스

작성 2018.04.17 11: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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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재발굴단’이 4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야심 차게 선보이는 ‘밴드스쿨’ 프로젝트 첫 여정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 1월 방송을 통해 건반, 기타, 드럼, 보컬 등 ‘밴드스쿨’ 참가자 모집을 알린 후, 무려 150여 건의 신청이 쏟아졌을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단 50명만을 선발한 후 지난 3월 18일, 2차 현장 오디션이 열렸다.

그리고 뮤지션이 사랑한 뮤지션이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밴드마스터’ 조규찬,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는 ‘밴드 매니저’ 박지선,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준우승에 빛나는 걸그룹 앨리스의 소희까지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개개인의 뛰어난 실력보다 사람들과 어우러져 합주를 잘 할 수 있는 친구를 선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밴드 매니저들의 경우, 오디션 당일 아이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아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에 방송되는 영재발굴단 ‘밴드스쿨’ 오디션 첫 방송은 건반 부문부터 시작된다.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건반 부문에서 과연 누가 밴드스쿨의 팀원으로 선발될까?

건반 부문 오디션은 자유곡과 지정곡인 비틀즈의 ‘I will’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던 보석 같은 음악 영재들이 총출동한 덕분에 현장은 마치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이 중에서도 심사위원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한 참가자들이 있었다. 고등학생 랩 대항전 프로그램에 ‘김하온&이병재’가 있다면 ‘밴드스쿨’엔 클래식을 사랑한 피아노 영재 김예성(14세)과 남다른 쇼맨십, 화려한 표현력의 장현준(14세)이 있다.

14살 동갑내기로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이라는 두 아이는 처음이라곤 믿을 수 없는 완벽한 호흡으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멋진 피아노 신을 재현해내며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시각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김채움(14세), 직접 EDM 곡까지 작곡한다는 열정의 참가자 차태국(14세) 등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친구들이 등장했다.

이렇게 쟁쟁한 아이들 사이에서 참가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두 명의 실력자가 있었으니, 바로 강세윤(14세)과 정결(16세)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운영 중인 빅밴드의 건반 주자로 어른들과 함께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세윤이는 압도적인 피아노 실력은 물론, 밴드 마스터 조규찬과의 즉흥 연주로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실력자, 전남 화순에서 올라온 정결. 지역 청소년 밴드에서 건반을 맡고 있는 결이도 홈스쿨링을 하며 하루 12시간 이상 피아노를 연습한다고 밝힌 만큼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를 압도했다.

실력자들의 대거 등장으로 합격자 선발에 있어 난관에 봉착한 심사위원들은 급기야 제작진과 긴급회의까지 소집하게 됐다는데. 과연 ‘밴드스쿨’의 건반 멤버로 합격하게 될 참가자는 누구일까?

보는 재미와 듣는 기쁨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밴드스쿨’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18일 밤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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