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피겨 스타 패트릭 챈 은퇴 "어린 선수들의 꿈 돕겠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18.04.17 08: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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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피겨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패트릭 챈이 공식 은퇴했습니다.

챈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그동안 충분히 꿈과 열망을 위해 뛴 것 같다"라며 "이젠 어린 선수들의 꿈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챈은 캐나다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힙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한 해만 제외하고 10차례나 캐나다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3연패를 달성했고, 4대륙선수권대회 3회, 그랑프리 파이널 2회 우승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를 싹쓸이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는데, 은퇴 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평창올림픽 남자 싱글에서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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