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리아 위기' 완화에 급락…WTI 1.7%↓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18.04.17 05:38 수정 2018.04.17 06: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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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6일(현지시간) 2%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7달러(1.7%) 하락한 66.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같은 시각,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전거래일보다 1.09달러(1.50%) 내린 71.4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하면서 국제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동안 중동의 원유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유가가 급등세를 이어왔지만, 미국·영국·프랑스의 '시리아 공습' 이후로 오히려 확전 우려가 잦아들면서 급락세로 돌아선 모양새입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당 2.80달러(0.2%) 오른 1,350.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은 별다른 수급 재료 없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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