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중과' 앞서 3월 부동산 매매 심리지수 낙폭 키워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18.04.16 14:36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4월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둔 지난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가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3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보다 9.4 포인트 내린 137.8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매매 소비심리는 올해 1월 150.0에서 2월 147.2로 2.8 포인트 낮아진 데 이어 다시 낙폭을 키웠습니다.

4월 양도세 중과와 정부의 강남 재건축 단지에 대한 강한 견제 등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도권의 매매 심리지수는 126.2로 전달 131.7보다 5.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비수도권은 낙폭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3월 부동산 매매 심리지수는 108.8로 전달 109.3보다 0.5 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달 전국의 매매 심리지수는 118.6으로 전달 121.9에 비해 3.3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지수는 연구원이 전국 2천240개 중개업소와 일반인 6천400가구를 상대로 설문해 산출한 것으로 0~95는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됩니다.
 
페이지 최상단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