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삼성 작업환경 보고서 국가 핵심기술 여부 결론 못내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18.04.16 14: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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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에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는지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산업부는 조만간 2차 회의를 열어 심의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산업기술보호위원회 반도체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보고서에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됐는지 논의했습니다.

반도체전문위원회는 산업부와 국가정보원 등 정부위원 2명과 반도체 관련 학계, 연구기관, 협회 등 민간위원 1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들은 보고서에 현재 반도체 분야에서 지정된 7개 국가핵심기술로 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는지 검토했습니다.

위원들은 검토할 보고서 양이 많아 한 차례 회의만으로 결론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업환경보고서는 6개월마다 공장별로 작성하는데, 삼성전자는 온양뿐 아니라 기흥, 화성, 평택의 반도체 공장에 대해서도 지난 수년간 작성된 작업환경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산업부는 "논의 결과 사업장별·연도별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를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위원회를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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