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1도움' 바르셀로나, 첼시 꺾고 챔스 8강 진출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8.03.15 07: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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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2골 활약을 앞세운 바르셀로나가 첼시를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결승골과 쐐기골을 책임진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16강 1차전 원정에서 1대 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2차전 승리를 합쳐 합계 4대 1로 첼시를 따돌렸습니다.

메시는 2골뿐만 아니라 전반 20분에 터진 뎀벨레의 추가 골을 도우면서 2골 1도움으로 바르셀로나의 득점에 모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메시는 첼시와 1차전에서도 1대 0으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는 등 16강 1,2차전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가 터트린 4골에 모두 관여했습니다.

여기에 메시는 이날 자신의 역대 최단시간 득점뿐만 아니라 유럽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단경기 100호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메시는 3분 만에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 사각 지역에서 골키퍼 다리 사이를 뚫어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시작 128초 만에 골 맛을 본 메시는 자신의 통산 601골 중 가장 빠른 시간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20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가로채 3명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찔러준 패스로 뎀벨레의 추가 골을 도운 메시는 2대 0으로 앞선 후반 18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메시의 두 번째 골은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100호 골이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123경기 만에 100호골 고지를 밟으며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의 역대 최단경기 100골 기록을 14경기나 앞당겼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은 베식타스를 3대 1로 꺾고 1,2차전 합계 8대 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두 경기를 끝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세비야 등 3팀이 8강에 올랐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AS로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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