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조서 검토 후 귀가 예정…측근 10여 명 자택서 기다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작성 2018.03.15 06: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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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이번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서울 논현동 집으로 가보겠습니다.

원종진 기자, 새벽부터 측근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다리면서 모여있는 상황이라고요.

<기자>

네, 자정쯤 이 전 대통령 검찰 조사가 끝나고 조서 열람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측근들이 자택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지금 측근들은 자택 안에 모여서 긴장과 초조함 속에 이 전 대통령 귀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비가 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자택 앞 좁은 골목에 배치된 경찰과 경호처 인력들도 이 전 대통령 귀가 시간이 다가오면서 움직임이 많아졌습니다.

어제(14일) 새벽부터 이 골목에서 진행 중인 구속수사 촉구 1인 피켓 시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때와는 달리 돌아오는 전 대통령을 맞이하는 지지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자택에는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 김효재 전 정무수석,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 등 측근 10명 정도가 모여 있는 상태입니다.

당초 새벽 3시 전후로 이 전 대통령이 귀가할 것으로 예상이 됐습니다만 조사 내용이 방대한 만큼 조서 열람도 길어지면서 측근들도 긴장과 초조함 속에서 이 전 대통령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자택을 나갈 때와 마찬가지로 돌아올 때도 이곳에서는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차를 타고 그대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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