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핀란드 스톤을 지워버립니다!"…새 해결사로 떠오른 차재관 명품 샷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3.14 15:38 수정 2018.03.14 18: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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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평창 패럴림픽 예선 공동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승부사'로 떠오른 차재관 선수의 활약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주장 서순석과 방민자, 차재관, 정승원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어제(13일) 핀란드와 스위스를 잇달아 꺾고 6승 1패로 중국과 예선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고루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는 가운데 부주장(바이스 스킵) 차재관의 절묘한 샷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차재관은 가장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맨 마지막 순서에서 주로 스톤을 던지며 대표팀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차재관은 어제 핀란드전에서도 4 대 2로 앞선 5엔드 정확한 샷으로 상대 스톤 2개를 모두 하우스 밖으로 빼 버리는 더블 테이크 아웃 샷을 선보였습니다.
 
8 대 2로 승기를 잡은 6엔드에는 한층 더 정교한 샷을 선보이며 해결사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차재관의 손을 떠난 마지막 스톤은 우리 스톤을 정확하게 맞추면서 상대 스톤 2개를 모두 하우스 밖으로 밀어내는 또 한 번의 더블 테이크 아웃으로 연결해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휠체어 컬링의 경우 비장애인 컬링 종목과 달리 빗자루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스위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스톤을 굴릴 때의 집중력이 승패를 가르게 됩니다.
 
차재관은 지난 12일 패럴림픽 올림픽 챔피언인 캐나다와 마지막 경기에서도 멋진 더블 테이크 아웃 샷으로 승리를 확정지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승부사' 차재관의 핀란드전 멋진 더블 테이크아웃 샷을 모아봤습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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