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스위스 누르고 6승째 순항…4강 보인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18.03.14 12:4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평창 패럴림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스위스를 누르고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예선 6승째를 따내며 4강 진출에 바짝 다가갔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응원을 받으며 우리 대표팀은 후공을 잡은 1엔드부터 2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3대 2로 앞선 5엔드에 1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남은 짝수 엔드를 후공으로 가져가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6엔드에서 차재관의 마지막 절묘한 샷으로 대거 3점을 따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7엔드에 1점을 내준 대표팀은 마지막 8엔드에서 견고한 수비로 1점만 허용하며 6대 5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대표팀 맏형 정승원은 승리의 기쁨에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정승원/휠체어컬링 대표팀 : 대한민국!]

예선 전적 6승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간 대표팀은 오늘 오후 노르웨이, 스웨덴과 잇따라 맞붙는데 여기서 4강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장애인 알파인스키 기대주 양재림은 여자 시각 장애 부문 대회전 1차 시기에서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중간순위 9위를 기록했습니다.

앞에서 달리는 비장애인 가이드러너 고운소리의 안내를 받으며 슬로프를 내려와 1분 20초 8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남자 시각 장애 부문의 황민규는 대회전 1차 시기에서 1분 21초 23의 기록으로 골인해 14위를 차지했습니다.  
페이지 최상단으로 가기